입맛 없을 때 최고 쑥부쟁이 장아찌 만드는 법과 영양 성분
입맛 없을 때 최고 쑥부쟁이 장아찌 만드는 법과 영양 성분
- admin
- 3 min read
입맛 없을 때 쑥부쟁이 장아찌가 딱이에요
요즘 들어 입맛이 없어서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을 때가 많아요. 피곤한 날씨 탓인지 속이 더부룩하고, 뭐 먹을 게 생각나지 않는데, 작년 봄에 직접 담가 먹었던 쑥부쟁이 장아찌가 떠올랐어요. 그때 처음으로 쑥부쟁이를 캐서 장아찌로 만들었는데,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속이 시원해지면서 입맛이 쫙 돌아오더라고요. 오늘은 그 쑥부쟁이 장아찌 만드는 법과 영양 이야기, 제 경험담 섞어서 편하게 풀어보려 해요.
지난해 4월쯤, 인천 근처 산책로에서 산책하다가 연보랏빛 꽃이 예쁜 나물을 봤어요. 쑥부쟁이라고 하더라고요, 부지갱이 나물이라고도 부르는데, 봄철에 물기 있는 들판이나 산기슭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그때 처음 캐봤는데, 잎이 톱니 모양으로 윤기 나고, 어린 싹이 부드러워서 바로 데쳐 먹어봤어요. 입맛 없을 때 딱 맞는 쓴맛이 나면서도 향이 좋았어요. 그 후로 쑥부쟁이가 제 입맛 회복 음식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쑥부쟁이 영양이 얼마나 좋을까
쑥부쟁이는 100g당 열량이 25~26kcal 정도로 가볍고, 단백질 2.92g, 탄수화물 3.53g, 지방 0.72g이 들어 있어요. 특히 비타민C 9.47μg에 베타카로틴이 4259μg이나 되고, 칼슘 68mg, 칼륨 576mg, 인 60mg, 철분 1.26mg, 마그네슘 28mg처럼 미네랄이 풍부해요. 니아신과 식이섬유, 사포닌도 많아서 소화에 좋고, 비타민A·C 덕에 면역력에도 도움이 돼요. 제 경험으로는 피로할 때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입맛 없을 때 이런 영양이 속을 깨워주는 거 같아요.
입맛 없을 때 왜 쑥부쟁이가 최고예요
입맛이 없을 때는 위액 분비가 줄어서 그런 건데, 쑥부쟁이는 담즙과 위액을 촉진해 소화 기능을 개선해줘요. 기침이나 천식에도 좋지만, 특히 소화불량과 복부 팽만에 효과적이고, 해독 작용으로 속이 편안해져요. 작년 여름에 더위 먹고 속이 안 좋았을 때 쑥부쟁이 나물을 조금 먹었더니 다음 날 입맛이 돌아오더라고요. 장아찌로 만들면 그 쓴맛이 간장과 어우러져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피로 회복에도 좋고, 혈압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매일 조금씩 먹으니 제 생활에 딱 맞는 건강식이었어요.
쑥부쟁이 장아찌 재료 챙기는 팁
쑥부쟁이 장아찌 만들려면 신선한 쑥부쟁이 500g 정도 준비해요. 봄철에 캐거나 시장에서 사면 좋고, 물 2컵, 진간장 2컵, 식초 1컵 반, 설탕 1컵 반, 매실액기스 1컵을 넣어요. 저는 소주 한 컵도 추가해서 병 소독처럼 사용했어요. 홍고추 몇 개 썰어 넣으면 색감도 예쁘고, 매실액기스가 들어가니 새콤달콤해져요. 처음 만들 때 재료 비율을 1:1:1:1로 했는데, 식초와 설탕 줄이고 매실 넣으니 더 부드러운 맛이 나더라고요. 시장에서 사는 쑥부쟁이는 잎이 윤기 나는 걸 골라요.
장아찌 만드는 단계별로 따라 해보세요
먼저 쑥부쟁이를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모래를 제거해요. 소금 넣은 끓는 물에 30초~1분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고 물기 꼭 짜요. 병은 소주로 가볍게 헹구고 소독한 후 나물을 빈 병에 채워요. 그다음 물, 간장, 식초, 설탕, 매실액기스를 냄비에 넣고 끓여서 뜨거울 때 부어요. 뚜껑 닫아 실온에 2~3일 두고, 일주일 숙성시키면 간이 착착 배어요. 저는 데치는 시간을 나물 질감에 맞춰 짧게 해서 꼬들꼬들하게 만들었어요. 열흘 후 김치냉장고에 넣으니 몇 달 지나도 싱싱했어요.
숙성시키고 보관하는 노하우
장아찌는 1주일 지나서 먹는 게 제맛이에요. 처음엔 약간 덜 익은 맛이 나지만, 열흘쯤 되면 국물이 진해지고 나물이 간장 맛을 제대로 머금어요. 저는 상하지 않게 소주 조금 넣고, 필요시 국물만 새로 끓여 갈아주는데, 제 경험상 처음 끓인 국물 그대로 두는 게 맛이 더 살아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6개월 이상 가요. 작년에 담근 걸 겨울까지 먹었는데, 밥 반찬으로 최고였어요. 입맛 없을 때 반찬통에서 꺼내 한 입 먹으면 속이 풀리더라고요.
밥상에서 즐기는 맛있는 먹는 법
쑥부쟁이 장아찌는 갓 지은 밥에 올려 먹거나, 고기 구울 때 곁들이면 딱이에요. 저는 삼겹살에 넣어 싸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 되고, 국밥에 조금 넣어도 소화가 잘 돼요. 입맛 없을 때는 아침에 밥 한 공기랑 같이 먹으니 하루가 상쾌해졌어요. 볶음밥에 섞거나 비빔밥 반찬으로도 좋고, 매실 맛이 나서 아이들도 좋아해요. 제 집에서는 주 2회씩 먹는데, 그 쓴맛이 소화 촉진해 주니 자연스럽게 입맛 돋워줘요.
이 장아찌 담그고 나서 제 일상이 좀 더 건강해진 기분이에요. 봄철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후회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