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10년 중고차 가격 딸 병원비 걱정 아빠 선물 사연

김선태 10년 중고차 가격 딸 병원비 걱정 아빠 선물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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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10년 중고차
김선태 10년 중고차

김선태 씨의 10년 탄 중고차를 2500원에 판 사연

요즘 뉴스와 유튜브를 켜면 참 따뜻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유튜버 김선태 씨가 자신이 10년 동안 타고 다닌 중고차를 단돈 2500원에 넘겼다는 사연인데요. 처음 뉴스를 봤을 때 저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시세 550만 원짜리 차를 2500원에 판다니,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그럴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김선태 10년 중고차

차를 팔기로 결심한 김선태 씨의 마음

김선태 씨는 원래 충주시 주무관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유튜브 ‘김선태’ 채널을 운영 중인 분이에요. 그가 팔기로 한 차는 현대차 ‘올 뉴 투싼’으로, 무려 10년 동안 타고 다닌 정든 차였습니다. 거리를 22만 km나 달렸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사람들은 10년 된 차를 팔 때 중고차 플랫폼에 의뢰해서 감정가를 받고 그 가격에 팔거나, 아니면 조금 더 비싸게 팔려고 노력하죠.

실제로 김선태 씨도 중고차 거래 플랫폼에 의뢰했더니 550만 원이라는 매입가를 받아냈어요. 이 금액이면 제법 쓸 만한 돈이죠. 그런데 그는 이 차를 특별한 구독자에게 넘기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단순히 돈을 번다기보다는, 차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게 더 의미 있겠다고 생각한 거죠.

아픈 딸을 둔 24세 아빠의 사연

김선태 씨가 차량을 넘기기로 한 구독자는 정말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돌쟁이 딸을 키우는 24세 젊은 아빠였어요. 아이의 정기적인 통원 치료를 위해 차량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 경제적인 여건이 안 되어서 차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아빠는 김선태 씨의 출생연도에 맞춰 87만 원에 차를 사고 싶다는 뜻을 밝혔어요. 87만 원이면 이미 매우 저렴한 가격인데, 김선태 씨는 이 사연을 듣고 마음을 움직였죠. 직접 경남 창원에 가서 그 차를 인도하면서 현장에서 “2500원에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2500만 원이 아니라 진짜 2500원이었죠. 구독자는 당황해서 가격을 조정해 달라고 했지만, 김선태 씨는 “아니, 2500원"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87만 원 상당 기저귀까지 선물한 진심

김선태 씨의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구독자가 제시했던 희망 구매 금액인 87만 원에 맞춰 약 87만 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까지 별도로 준비해서 차량과 함께 전달했어요. 단순히 차만 준 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데 실제로 필요한 물건까지 챙겨준 거죠.

차량을 받은 아빠는 댓글을 통해 “차량을 받은 지 2주 정도 되어가는데 정말 잘 타고 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아이 병원 진료에 차가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이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이 김선태 씨의 선행에 감동받았죠.

김선태 10년 중고차

중고차 시장에서 550만 원에서 2500원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10년 된 올 뉴 투싼의 시세가 550만 원이라는 건 꽤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22만 km를 달린 차지만, 김선태 씨가 잘 관리한 덕분에 감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 차가 2500원에 판매된 겁니다. 이는 사실상 무상 증여에 가까운 가격이에요.

보통 중고차 거래할 때 감정가는 중요하죠. 시세보다 너무 싸게 팔면 손해를 보는 거고, 너무 비싸게 팔면 안 팔리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김선태 씨는 돈을 버는 게 목적이 아니라, 차가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시장 가격과 전혀 상관없는 2500원이라는 가격을 제시한 것입니다.

왜 이 사연이 이렇게 화제가 됐을까

이 사연이 화제가 된 이유는 단순히 차를 싸게 팔았기 때문이 아니에요. 김선태 씨의 진심과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죠. 24세 젊은 아빠가 아픈 딸을 키우면서 병원비를 걱정하는 상황, 그 마음을 이해하고 직접 차를 타고 창원까지 가서 인도했던 모습, 그리고 기저귀까지 챙겨준 세심함까지… 모든 게 사람을 감동시켰어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선행은 정말 드물어요. 대부분은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죠. 그런데 김선태 씨는 자신의 정든 차를 내놓았고, 그 차가 필요한 사람에게 거의 공짜로 넘겨줬어요. 심지어 10년 동안 애정을 가지고 탔던 차라고 말하면서 “아무래도 제가 직접 탔던 차고, 애정이 있는 차다"라고 말했던 부분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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