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호박시루떡 시루원 가격 메뉴 예약 위치 시간 주차 기본 정보
중랑 호박시루떡 시루원 가격 메뉴 예약 위치 시간 주차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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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호박시루떡 시루원, 왜 이렇게 유명한지부터
혹시 “중랑 호박시루떡”이라는 말만 들어도 떠오르는 게 있다면, 대부분 시루원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요즘 이 떡집 이름이 꽤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 전국 떡 명장대회에서 단호박 카스테라설기로 대상을 받은 곳이라, 떡 맛집으로 이미 정평이 난 곳이에요. 저도 TV에서 소개된 이후 “호박떡 한 번은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주말에 중랑까지 직접 다녀왔거든요.
태능시장 입구 쪽에 있는 작은 가게지만, 오전 일찍부터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나가서 “시장 속 떡집”이라는 느낌보다는, 동네의 떡 명소 같은 분위기예요. 찐으로 떼구워서 층층이 쌓아둔 떡들, 그리고 진열대로 쭉 놓인 단호박 떡들이 보이면 “이게 왜 이렇게 유명한지” 바로 와닿을 거예요.
위치와 가는 길, 주변 풍경까지
시루원의 정확한 주소는 서울 중랑구 동일로129길 35(지번: 중랑구 중화동 314‑1) 으로, 태능시장 입구 사거리 쪽에 자리해 있어요. 지하철로 가면 7호선 중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8분 정도 걸으면 되는데, 시장 입구 사거리에서 바로 보일 정도라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아요.
저는 중화역에서 내려 길을 따라가다 보니, 바로 옆에 교회 하나가 먼저 보이고, 그 뒤로 조금 더 가면 가게 간판이 크게 보여서 길 잃을 걱정은 거의 없었어요. 주변은 시장과 아파트, 작은 상가가 섞인 조용한 동네 분위기라, 주말 오전에 들르면 가게 앞에서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시장 특유의 살가운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어요.
영업시간과 휴무, 언제 가는 게 가장 좋을지
시루원은 매주 수요일을 정기 휴무로 두고, 목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해요. 비교적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열어두기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유동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편이에요. 다만, TV 방송 이후로는 방문객이 꽤 늘어 웨이팅이 생기기도 한다는 후기가 많아요.
저처럼 드라이브 겸 맛집 탐방으로 가는 경우에는 아침 일찍(오전 7시~9시 사이) 이 가장 좋았어요. 오전에는 떡이 거의 다 새로 나와서, 골고루 고르기 좋고, 시원하게 떡을 자르는 모습도 보면서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반대로 주말 오후 늦게 가면 인기 메뉴 몇 가지는 이미 품절되기 때문에, 굳이 특정 떡을 노리고 갈 계획이라면 가능하면 오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주차와 교통, 차량으로 가도 괜찮을지
차를 몰고 가도 크게 부담이 없는 편인데, 시장 안쪽에 바로 대형 주차장이 있어서 이용자가 상당히 편해요. 실제로 중화동 314‑1 엔터피아상가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신호등 앞 잠시 주차 후 빠르게 포장해오는 방식도 괜찮다고 해요. 가게가 시장 입구에 바로 붙어 있어서, 차를 잠깐 세워두고 내려가도 큰 투자이닝 없이 픽업하기가 쉬운 위치예요.
혹시 주차가 조금 막힌다고 느껴질 때는, 인근 공영주차장들을 한 번 지도 앱에 “시루원”으로 검색해 두고 가면, 실제 도착해서 시간을 많이 허비하지 않고 주차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어요. 특히 주말에는 주차장이 조금 혼잡할 수 있으니, 동네 분위기를 체험하려면 지하철 + 도보 조합이, 조금 더 편안한 선택일 수도 있어요.
메뉴 구성과 가격대, 대표 떡 위주로 정리
메뉴판만 봐도 떡 종류가 꽤 다양해요. 팥시루떡, 호박시루떡, 단호박 카스테라설기, 가래떡, 떡국떡, 만두, 백설기 같은 기본 메뉴에서부터, 명절용 송편까지도 만드는 곳이라 “떡집다운 떡집”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요. 특히 단호박 카스테라설기와 호박범벅시루떡이 시그니처로 꼽히고, 시루원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가격대는 대략 3천~4천 원대의 포장이 많아서, “가성비 있는 떡 포장”을 원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지 않아요. 가래떡 한 통 4천 원대, 떡국떡이나 단호박 떡은 1개당 3천 원 안팎이라는 식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나 선물용으로도 나눠 사기 좋은 편이에요. 카페에서 빵 한 덩이 값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단호박 비율이 높고 국내산 쌀만 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건강한 간식으로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느껴졌어요.
실제로 맛본 주요 메뉴의 느낌
직접 사본 떡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단호박 카스테라설기였어요. 떡이라고 하기보다는 빵처럼 부드럽고, 단호박이 촉촉하게 들어가 있어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단맛이 느껴졌어요. 특히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 같이 먹기 좋았던 건, 과하지 않게 달콤하고, 입 안에서 녹는 정도가 빵 먹는 느낌과 거의 비슷해서, “떡이라고 하면 먹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괜찮아할 것 같았어요.
그 다음으로 좋았던 건 호박범벅시루떡이었는데, 쌀 반, 호박 반 비율이라 씹을 때마다 호박이랑 쌀이 섞이는 식감이 독특했어요. 단호박이 한 가득 들어가 있어서, 단맛도 떡이 아니라 호박에서 나오는 느낌이라 식후 간식으로도 부담이 없었어요. 가래떡도 한 통 가져왔는데, 찰기가 좋고 부드러워서 꿀 찍어 먹으면 멈추기 힘들 정도였어요. 떡국떡은 떡국뿐만 아니라 라면에 넣어 먹어도 면 못지않게 쫀득하니, 단순한 떡 구매보다는 “집에서 떡 국·라면까지 해 먹을 수 있는” 소량 멀티 용도로도 괜찮았어요.
예약·포장·선물용 팁까지
시루원은 예약·포장·배달 모두 가능하고, 단체 주문도 받아서 답례떡이나 회사 간식, 집들이 선물로 쓰기 좋은 곳이에요. 길이가 길고 찰기 좋은 신동진쌀로만 떡을 만들기 때문에 가래떡 한 통이 떡 답지 않은 “쫀득함”이 있어서,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용으로 내놓으면 꽤 만족감이 높았어요.
특히 단호박 카스테라설기 같은 경우에는 낱개 포장해서 드릴 수 있어서, 회사 간식이나 축하용 선물로도 잘 어울렸어요. 실은 저도 다음에 동네 친구 결혼식 전에 답례용으로 한 번 알아볼 예정이었는데, 단호박 떡이니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거부감이 적고, 단맛이 덜해서 부담이 적어서 좋더라고요.
왜 또 가고 싶어지는지, 이런 떡집 느낌
처음 갔을 때는 “호박시루떡 맛집인가보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떡들을 먹고, 주변에서 손님들이 계속 오는 걸 보니 “떡에 진심인 집”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단순히 맛이 좋은 것뿐 아니라, 떡에 신동진쌀을 과감하게 쓰고, 단호박도 뉴질랜드산을 기본으로 쓰는 등 재료 선택에 대한 신뢰가 느껴져서, 가격대비 가치가 있다고 느꼈어요.
이제 서울 근교 살면서 떡집 하나쯤 마음에 두고 있는 곳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송편을 찾을 때, 아이들 간식용 떡을 찾을 때, 아니면 그냥 떡이 땡길 때마다 “한 번 더 시루원 들르자”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로,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은 떡집이에요. 차 한 잔 마시며 사진 찍는 카페 맛집보다는, 가족끼리 떡 한 상 곁들여 먹는 그 조용한 달콤함이 더 반갑게 느껴지는 곳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