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소주 두쫀쿠향에이슬 출시 특징 정보
두쫀쿠 소주 두쫀쿠향에이슬 출시 특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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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소주 기사 보고 약간 어이없던 날
“두쫀쿠 소주 출시” 이런 식이었는데, 처음엔 썸네일만 보고 합성짤인 줄 알았어요.
두쫀쿠가 뭐냐면, 그 비싸고 잘 안 구해지는 두바이 쫀득 쿠키 있잖아요. 피스타치오랑 카다이프 잔뜩 들어가고, 한 알에 밥값 나온다고 욕도 많이 먹는 그 쿠키. 토스에서 두쫀쿠 맵까지 만들고, 재고 있는 편의점 찾으려고 사람들이 지도 보면서 이동하는 그 묘한 대란의 주인공.
근데 그걸 이제 소주로 만든대요. 여기서 한 번 웃고 가는 거죠. 궁금하긴 하네요.
이름이 너무 솔직해서 좀 귀엽다
제품 이름이 “두쫀쿠향에이슬”이래요.
대충 이런 느낌. 요즘 콜라보들 보면 괜히 감성 섞어서 애매한 네이밍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건 그냥 “우린 두쫀쿠 향이다” 하고 대놓고 박은 게 오히려 웃기고 기억에 남아요.
맛 상상해보다가 뜬금없이 생각난 옛날 술
초콜릿이랑 피스타치오 향을 조화롭게 구현했고,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라고.
라벨에는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 향”이라고 써 있었는데, 실제 맛은 “술에 코코아 향 몇 방울 떨어뜨리고 방치했다가 식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두쫀쿠 소주도 솔직히 반반이에요.
- 진짜 잘 만들면 “어? 이거 의외로 괜찮네” 할 수도 있고
- 어설프면 “아… 경험치 하나 얻었다” 하고 끝날 맛일 것 같고
어쨌든 초콜릿+피스타치오+소주 조합 자체가 안전한 선택은 아니라는 건 확실해 보이긴 해요.
병 디자인 보고 인스타용이다 싶었던 이유
사진 찾아보니까, 병이 진짜 딱 그 두쫀쿠 컬러예요. 브라운에 그린 섞인 라벨. 솔직히 말하면, 이건 맛보다 먼저 카메라에 뽀샤시하게 찍히는 걸 목표로 만든 디자인 같아요.
편의점 술 코너에 가면 요즘 알록달록한 병들 많잖아요. 그 사이에 이 병 하나 딱 끼워 놓으면:
- 술 잘 모르는 사람도 “어 이건 뭐지?” 하고 한 번쯤 집어 들 것 같고
- 술 잘 아는 사람도 “야 이건 또 뭔 조합이냐” 하면서 궁금해할 비주얼
출시일이랑 파는 곳? 솔직히 다 외우고 다니진 않을 듯
숫자 얘기도 잠깐 할게요. 출시일은 3월 3일이고, 대학가랑 중심 상권, 대형마트 위주로 깔린다고 합니다. 도수는 12도, 360ml 병.
솔직히 이런 정보는 “마셔봐야지” 마음 먹은 다음부터 중요해지는 거고, 대부분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보고 “어? 이거 뉴스에서 본 그거 아니야?” 이러면서 집어 들 걸요.
저도 아마 실제로는 출시일 외우고 있다가 그날 편의점 털러 나가는 타입은 아닐 거고, 언젠가 야식 사러 갔다가 술 코너에서 마주치면 “아, 이거 그거네?” 하는 순간 한 병 들고 나올 확률이 높겠습니다.
근데 왜 자꾸 이런 술이 나올까 생각해보면
“트렌디한 디저트 감성”, “MZ세대 공략”, “한정판” 이런 말들이 줄줄이 따라붙어요. 두쫀쿠가 이미 디저트 쪽에서 메가 트렌드가 됐으니, 그 기세를 술 시장까지 밀어붙여 보겠다는 거죠.
이쯤 되면 살짝 웃긴 게, 나중에는 “두쫀쿠향 막걸리” “두쫀쿠맛 하이볼 캔” 이런 것도 나올 수 있겠다 싶어서요. 물론 농담이지만, 요즘 업계 돌아가는 거 보면 또 모르죠.
두쫀쿠를 원래 좋아한다면, 그냥 고민하지 말고 한 번 사볼 만한 콜라보고요. 두쫀쿠 자체에 관심이 없었다면, 굳이 찾아다닐 필요까지는 없고, 편의점에서 마주쳤을 때 “오늘은 이걸로 한 번 재미나게 가볼까” 하는 날에 집어 들면 되는 정도?
맛이 정말 잘 뽑히면 “이거 또 언제 없어지냐” 하면서 한 번 더 찾게 될 거고, 그냥 그런 맛이면 “한 번 마셔본 걸로 됐다” 하고 지나가는 계절 한정템으로 남겠죠.
어쨌든 지금 타이밍에서는,“두쫀쿠 소주 나온대” 이 한 줄 때문에라도 한 번쯤은 얘깃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술인 건 확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