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갤럭시 개봉일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평점 정보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개봉일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평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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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갤럭시가 뜬다
2026년 4월 29일, 국내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를 포함한 주요 영화관에서 ‘슈퍼 마리오 갤럭시(THE SUPER MARIO GALAXY MOVIE)’가 대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2023년 전 세계에서 13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세계관을 이어가는 후속작으로, 미국 유니버설 픽쳐스와 닌텐도의 공동 투자·배급작입니다. 러닝타임은 약 98분 정도로, 전체 관람가 등급이라 아이부터 부모까지 함께 보기 좋은 편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시사회 예고편을 보면서, 개봉일 4월 29일이 코로나 이후 연휴가 끼어 있어서 가족단위 관람이 더 풍성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2026년 4월 말에는 비교적 여유로운 주말이 있어, 아이들 데리고 ‘마리오 패밀리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꽤 많을 것 같다는 기사도 몇 번 보았습니다.
마리오?, 루이지?, 그리고 새로운 얼굴들
출연진은 전편의 핵심 목소리들이 거의 그대로 돌아왔다는 점이 반가웠어요. 마리오는 크리스 프랫, 루이지는 찰리 데이, 피치 공주는 안야 테일러-조이, 쿠파는 잭 블랙이 그대로 맡았습니다. 여기에 키건 마이클 키,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등이 새 캐릭터로 합류하면서, 기존 캐릭터와의 케미스트리가 더 풍부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전편에서 이미 마리오와 루이지의 형제 케미, 피치 공주의 카리스마, 쿠파의 코믹한 악당포스를 마음에 들어 했던 입장이라, 이번에도 같은 성우들이 돌아왔다는 점이 큰 기대 요소였어요. 특히 잭 블랙의 쿠파는 이번 영화에서 아들 쿠파주니어와의 부자 관계가 더 깊게 다뤄지면서, 예전보다 약간은 인간적인 면이 묘사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줄거리 버섯 왕국을 넘어 우주로
이번 ‘슈퍼 마리오 갤럭시’의 스토리는 전편의 사건 이후로 이어지며, 마리오 형제가 우주까지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전편에서 버섯 왕국을 구한 마리오와 루이지는, 쿠파가 작은 몸으로 버섯 왕국 곳곳에 숨어 있던 중 비밀 오픈된 우주 문 때문에 갑작스러운 위기에 휘말립니다.
쿠파의 아들 쿠파주니어가 신비한 마법 붓을 이용해 우주 공간의 문을 열고, 쿠파를 탈환하는 동시에 버섯 왕국을 뒤흔드는 ‘파워 스타’들을 갤럭시 곳곳으로 흩어지게 만드는 장면이 영화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로 인해 마리오 일행은 버섯 왕국을 떠나, 여러 행성을 뛰어넘으며 파워 스타를 되찾고, 쿠파 주니어의 계획을 막기 위해 로젤리나와 새로운 파트너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우주 속의 작은 행성과 미래 도시, 빙하행성까지 다양한 셋이 등장합니다.
캐릭터들,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있을까
마리오는 여전히 긍정적이고 조금은 천진난만한 영웅 같은 성격으로, 위기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루이지는 그런 형의 급격한 성격과는 반대로 다소 수줍고 가끔 허당스러운 면이 있지만, 위기 상황에서 의외의 용기를 발휘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피치 공주는 단순히 ‘구해지는 공주’를 넘어, 전쟁과 갈등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마리오와 함께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더 많이 합니다.
쿠파와 쿠파주니어의 관계는 이번 영화에서 눈에 띄게 확장된 부분입니다. 잭 블랙의 쿠파는 여전히 거대하고 코믹한 전투력으로 시청각적 재미를 주지만, 아들 쿠파주니어의 등장으로 인해 부자 간의 갈등과 욕망, 그리고 약간의 감정 변화가 함께 흐릅니다. 거기에 요시와 키노피오 같은 친숙한 동료들이 새롭게 합류한 우주 파트너들과 함께, 마리오 일행의 팀워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해 줍니다.
평점과 관객 반응, 왜 흥행했을까
현재 2026년 기준으로,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개봉 직후부터 흥행 수익이 꾸준히 증가하며, 이미 7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부 기사에서는 3주차 수익이 7억5000만 달러(약 1조원 이상)에 달하며, 같은 시기 개봉한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평점 면에서는, 비평가와 관객 반응이 다소 엇갈리지만 전반적으로는 가족·어린이 중심의 관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입니다. 그래픽과 액션, 유머 등은 전작보다 한층 세련되고 역동적으로 다듬어졌다는 점이 특히 호평받고 있고, 특히 4DX나 IMAX 상영관에서는 ‘우주 행성들을 뛰어다니는’ 체감감이 뛰어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반면, 스토리 전개나 캐릭터 성장 측면에서는 “기존 마리오 시리즈 팬 기준으로는 조금 더 깊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함께 보입니다.
화면에서 느끼는 ‘우주’와 음악
이번 영화는 ‘버섯 왕국’을 넘어, 여러 행성을 뛰어넘는 형식이라 세트 디자인과 색감이 훨씬 화려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빙하 행성, 화산 행성, 자동차 도시 행성, 심지어 빈민가와 고급 도시가 공존하는 미래 도시 행성까지, 각각의 행성이 개성 있는 분위기와 비주얼을 가지고 있어, 보기만 해도 흥미가 붙습니다.
음악은 브라이언 타일러가 맡아, 전편의 오래된 마리오 테마를 따르되, 새로운 우주적인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오케스트라와 전자음악이 섞인 편곡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파워 스타를 찾기 위해 행성 경계를 뛰어넘는 장면에서는 빠른 템포의 오케스트라 선율이 따라붙어서, 마치 게임 속 ‘클리어 직전’ 같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느낌이었어요.
왜 이 영화를 꼭 한 번 보셔야 할까
이 영화는 오랜 팬들뿐 아니라, 마리오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낯설지 않게 설명을 덧붙여 줍니다. 버섯 왕국의 기본 세계관, 쿠파와 피치 공주의 관계, 그리고 파워 스타가 왜 중요한지 등은 영화 초반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기 때문에, 게임을 안 해본 사람도 큰 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아이를 데리고 영화를 본 경험이 있는데, 아이가 “마리오가 행성에서 뛰어다니는 거 너무 재밌다”며 예고편을 보고서도 계속 말해 놓았던 기억이 떠올라 미소가 났습니다. 웃음과 흥미, 약간의 감동이 함께 섞인 작품이라, 2026년 4월 말에 가족끼리 영화관에 가서 마리오의 우주 모험을 함께 보는 시간이 된다면, 그저 재미를 넘어 작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