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경 대표 이웃집 백만장자 만두 만두집 연매출 프로필 나이 키 학력 정보
남미경 대표 이웃집 백만장자 만두 만두집 연매출 프로필 나이 키 학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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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퀸 남미경 대표
요즘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을 보다가 남미경 대표님 이야기를 듣고 완전히 반하게 됐어요. 저는 평소에 한국식 만두를 정말 좋아해서, 동네 중국집에서 사 먹거나 직접 피를 반죽해 빚어보려고 몇 번 시도해 봤는데, 늘 실패로 끝나더라고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 연 매출 230억 원을 올리는 ‘만두퀸’ 남미경 대표님의 이야기를 보니, 제 작은 시도가 얼마나 보잘것없었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작년에 친구랑 만두 파티를 하려다 포기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대표님처럼 열정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방송을 계기로 남미경 대표님에 대해 더 알아보게 됐고, 오늘은 그분의 인생과 회사 이야기를 제 경험을 섞어 나눠보려고 해요.
어려운 어린 시절과 소녀 가장 이야기
남미경 대표님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셨는데, 지금 62세 되셨어요. 어린 시절이 정말 힘들었다고 해요. 도봉동 난민주택 같은 단칸방에서 부모님과 언니 둘, 남동생까지 여섯 식구가 살았대요. 아버지께서는 구두 디자이너로 일하시다가 쓰레기차 사고로 크게 다치셔서, 고등학교 졸업 직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소녀 가장이 되셨어요. 19세에 화장품 회사에 취직해서 동생들 학비를 벌며 버티신 거예요. 저도 어렸을 때 집안 사정이 어려워 엄마 도우며 아르바이트한 적이 있어서, 그 마음이 공감이 가더라고요. 작년 명절에 만두를 사러 마트 갔을 때, 그런 대표님의 고생이 떠올라 더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혜화여고를 졸업하신 후에도 삶이 녹록지 않았지만, 그때부터 꿋꿋하게 살아오신 거 같아요.
보험설계사에서 만두 사업으로 전환
혜화여고 졸업 후 24세에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으셨는데, 6년 만에 이혼하시고 보험설계사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셨어요. 교보생명에 입사해서 잘나가던 시절, 회사 포상으로 이탈리아 여행에서 ‘한국에 맛있는 만두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생이 바뀌었대요. 그 공장에 가서 ‘인생 만두’를 먹고 총판 계약을 맺으신 거예요. 1994년에 숭실 중소기업 대학원 여성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1996년에 을전식품으로 만두 유통을 시작하셨죠. 저는 보험 영업을 해본 적은 없지만, 친구가 보험설계사라서 그 직업의 고충을 들었어요. 매일 고객 만나고 숫자 쫓는 게 얼마나 힘들지 알거든요. 그런데 대표님은 그걸 버리고 만두로 도전하시다니, 대단하시죠. 1999년에 수제 물만두 ‘한만두’를 설립하신 게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이었어요.
한만두식품의 놀라운 성장 과정
2011년에 농업회사 법인 한만두식품을 설립하시고, 2012년에는 중소기업청장상까지 받으셨어요. 지금은 2500평 규모의 초대형 공장에서 하루 20톤의 만두를 생산하는데, 그게 무려 10만 명이 동시에 먹을 양이래요. 연 매출이 2026년 기준 230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만두 왕국’이네요. 특히 갈비만두가 유명한데, 삼둥이 먹방으로 석 달 만에 1년 치가 완판될 정도로 인기 폭발했어요. 저는 작년에 온라인으로 한만두 갈비만두를 주문해 먹어봤는데, 쫄깃한 만두피와 갈비 속이 정말 입에 착 감기더라고요. 가족들이 다 좋아해서 파티 때마다 재주문했어요. 대표님의 황금 레시피는 배합실에서 재료 비율을 완벽하게 맞추는 거라고 해요. 공장 라인을 보니 전처리실부터 성형실까지 자동화됐지만, 대표님의 손맛이 핵심인 거 같아요.
공장 안 작은 방에서의 소박한 삶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연 매출 230억 원의 CEO시지만 공장 한구석 작은 방에서 사신다는 거예요. 출근이 10초 만에 끝난다고 하시면서, 서장훈 씨가 “왜 여기 사세요?“라고 놀라셨어요. TV도 없고, 옷 몇 벌과 필수품만 있는 아담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함께 생활하시대요. 명절 때만 집에 간다니, 정말 현장 중심 리더십이 느껴져요. 저도 카페 운영해보려다 포기한 적이 있는데, 사장님이 매일 현장에 나와야 성공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작년 겨울에 추운 창고에서 재료 정리해본 적 있어서, 대표님의 그 선택이 얼마나 헌신적인지 이해가 가요. 직원 케어도 세심하시다고 해요. 경력 단절 여성이나 북한 이탈 주민, 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주시면서 행복한 사람들이 만드는 만두라고 하시네요.
가족과 상속, 그리고 리더십 철학
대표님께 자녀가 계시는데, 상속 포기 각서가 화제였대요. 아마도 사업을 통해 독립적으로 성장시키려는 마음이 크신 거 같아요. 보험에서 만두로 전향하신 후에도 여성 CEO로서 직원들을 세심하게 챙기신다고 해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2013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셨죠. 저는 엄마로서 자녀 교육에 고민 많아서, 대표님의 그런 선택이 멋지게 느껴졌어요. 올 초에 우리 집 아이가 “엄마처럼 사업할래"라고 해서 웃었는데, 남미경 대표님처럼 소박하게 사는 법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손가락 다친 적도 계시대요. 한 번은 사고로 손가락이 땅바닥에 떨어질 뻔하셨는데, 그 고통을 이겨내신 거예요. 그런 에피소드가 방송에서 공개되면서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셨어요.
왜 남미경 대표님을 응원하게 될까
남미경 대표님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성공이란 화려한 게 아니라 꾸준한 노력과 현장 사랑에서 온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62세에도 공장에서 직접 만두 레시피를 지키시고, 연 매출 230억 원을 올리면서도 소박하게 사시는 모습이 진짜 롤모델이에요. 저는 다음에 한만두 공장 근처 가서 직접 방문해 보고 싶어졌어요. 어쩌면 대표님처럼 제 작은 꿈도 키워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분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작은 용기를 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