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프로필 동치미 테니스 전재산 사기 고백 나이 학력 선수경력
이형택 프로필 동치미 테니스 전재산 사기 고백 나이 학력 선수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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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왕국에서 찾아온 강원도 소년의 시작
이형택 선수를 처음 접했을 때 저는 정말 놀랐어요. 한국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 모습을 보니 그 위상이 더 느껴졌습니다. 1976년 1월 3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태어난 이형택은 현재 한국 나이로 50세예요. 어린 시절 우천초등학교와 원주중학교를 거쳐 봉의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건국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와 체육학 석사를 이중으로 전공한 박식한 인물입니다.
특히 재미있는 건 영문학을 전공한 이유예요. 체육특기자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학과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형택은 그중에서 영문학을 선택했어요. 키는 177cm, 몸무게는 82kg으로 프로 선수 시절에는 81kg이었답니다. 오른손잡이이며 한손 백핸드를 구사하는 플레이스타일까지 정말 전통적인 테니스 선수의 모습이었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빛난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이형택 선수가 프로에 데뷔한 건 1995년이에요. 삼성증권 소속으로 프로 전향을 선언한 후, 즉시 한국 테니스 서킷에서 활약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인상적인 건 개인 최고 랭킹이 2007년 8월에 기록한 세계 랭킹 36위라는 점이에요. 아시아 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정말 드문 사례였습니다.
선수 경력만 봐도 정말 화려해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단체 우승을 시작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장장 16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했어요. ATP 투어 단식 우승 1회, ATP 챌린저 투어 단식 우승 13회라는 기록도 세웠고, 그랜드 슬램 대회 단식 16강 진출도 2회였답니다.
복식 세계 랭킹은 95위까지 올랐고, 단식과 복식 모두 세계 100위 안에 들었던 진짜 전능 선수였어요. 2014년에는 국제테니스연맹 데이비스컵 공로상도 수상하면서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어요.
동치미에서 고백한 거액 사기 피해의 진실
제가 가장 충격적으로 들은 부분은 이형택 선수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사기 피해를 고백한 이야기예요. 2026년 6월 13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이형택은 “20대 시절 노후 준비를 위해 시작한 보드게임 카페 사업과 강남 오피스텔 투자로 당시 강남 아파트 4채 값에 달하는 상금을 날렸다"라고 털어놨어요.
그 이야기는 정말 구체적이에요. 2000년대 초반 모교 인근에 보드게임 카페를 창업했는데, 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대리인에게 경영을 맡겼다가 투자금을 모두 잃었다고 해요. 그리고 강남 오피스텔 투자 당시에는 지인에게 수표를 맡겼다가, 그 지인이 이형택의 돈으로 오피스텔 두 채를 매입해 한 채를 가로채는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어요.
이 선수는 당시 “운동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싶어서 20대였던 자신이 업체 대표를 믿고 사업을 맡긴 뒤로는 본업인 운동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관심을 쏟지 못했고, 매달 들어와야 할 돈이 들어오지 않아 이상함을 느꼈다고 했어요. 선수 시절 벌어들인 상금 전체를 잃은 거예요. 강남 아파트 4채 값에 달하는 거금이죠.
전재산과 현재 상황의 진실
이형택 선수의 전재산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사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대신 사기 피해로 강남 아파트 4채 값에 달하는 거액을 잃다는 사실만 밝혀졌답니다. 선수 시절 상금으로 꽤 많은 돈을 벌었을 텐데, 그걸 모두 사기로 잃은 상황이라 현재 재무 상황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은퇴 후에도 이형택은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이후 테니스 선수 겸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해요. 2010년에는 건국대학교 홍보대사를 맡았고, KBS N 해설위원과 MBC ESPN 해설위원을 맡으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했어요. 2007년에는 해남공룡박물관 홍보대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로도 활동했어요.
가족 사항은 부인 이수안과 슬하에 아들 1명, 딸 2명을 두고 있어요.
한국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
이형택 선수가 한국 테니스에 남긴 업적은 정말 큽니다. 아시아 선수가 성공하기 힘든 테니스에서 고군분투하며 대한민국 테니스의 자존심으로 활약한 선수였어요. 하드 코트에 특히 강했고, 서비스와 포어핸드 스트로크가 주 무기였답니다.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단식 16강에 2회 진출한 건 아시아 선수로서 매우 드문 사례였어요. ATP 투어 우승과 세계 랭킹 36위라는 기록은 한국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이에요. 1997년 시실리유니버시아드 복식 우승, 1999년 팔마유니버시아드 남자단식 우승, 1999년 요코하마 남자챌린저 단식 우승, 2000년 브롱코스남자챌린저 단식 우승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 경력을 쌓았어요.
특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병역 면제를 받았는데, 이는 아시안게임 우승에 대한 특별한 혜택이었어요.
은퇴 후에도 이어지는 테니스 사랑
이형택 선수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건 2009년 7월 데이비스컵이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였어요. 하지만 은퇴 후에도 테니스와의 연결고리는 끊이지 않았어요. 현재는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차세대 테니스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어요.
2025년 6월에는 머드리TV에서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동호인 경기를 직접 피드백 한다"라는 콘텐츠로 출연해서 동호인들에게 꿀팁을 전달하기도 했어요. “테니스인으로서 대한민국 테니스가 인기 스포츠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직까지도 테니스계에 기여하고 있어요.
해설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면서 KBS N과 MBC ESPN에서 테니스 경기를 해설하고, 많은 동호인들에게 테니스 팁을 전달하는 활동을 계속해요. 2025년 6월 20일에는 휠라 클럽 매치 우승에 도전하는 콘텐츠에서도 출연해서 프로 선수로서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어요.
이형택 선수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이에요. 프로 무대에서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였고, 오늘날에도 지도자와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테니스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요. 사기 피해로 거액을 잃은 충격적인 경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니스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는 게 느껴져요. 한국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선수로서의 모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