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통큰결제 김은희 와이프 부인 아내 결혼 만남 영화 작품 금수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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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통큰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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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우리 곁에 오래된 사랑의 이야기

요즘 방송이나 영화 이야기 나올 때면 꼭 등장하는 부부 중에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결합이 있어요. 실제로 이 부부를 처음 접했을 때, “저 두 사람이 정말 결혼했고 20년 넘게 같이 살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의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를 낸 거장들이면서도, 일상에서는 너무 평범하게 살아보는 커플이라서 더 궁금증이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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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방송국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의 첫 만남은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예요. 1990년대 후반 SBS 방송국에서 둘은 예능 작가로 일하게 됐는데, 당시 김은희 작가는 신입 작가로 들어왔고 장항준 감독은 그 부서의 ‘사수’ 역할을 했어요. 하지만 재미있는 건, 김은희 작가가 프로그램을 배정받고 한 달이 다 지나도록 장항준 감독의 얼굴을 한 번도 못 봤다는 거예요.

처음 김은희 작가가 장항준 감독을 실제로 마주쳤을 때의 모습은 정말 웃겨운 일이었어요. 빛바랜 청남방을 청바지 안에 넣어 입은 촌스러운 옷차림에,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거만하게 앉아서 “어제 윤종신이 생일이어서 줄리아나에서 밤새 놀았다” 같은 시답잖은 얘기를 잔뜩 늘어놓았다고 해요. 김은희 작가는 그때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점차 친해지면서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로 잘 따르게 됐어요.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게 된 계기는 정말 소박했어요. 장항준 감독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면서부터였는데, 자신이 타이핑을 못한다는 유일한 단점을 털어놓고 “은희야 이거 오빠 타이핑 도와주면 안 되니?“라고 부탁했어요. 김은희 작가가 옆에서 받아서 타이핑을 해주면서, “오빠 이거 되게 재밌는 일이다, 영화를 쓴다는 게"라고 말했고, 장항준 감독이 “너도 할 수 있어, 오빠가 도와줄게"라고 답했던 그 순간이 둘의 관계를 크게 바꿔놓았죠.

1998년 결혼, 가구도 없었지만 너무 좋았던 신혼생활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1998년 결혼식을 올렸어요. 당시 두 사람의 신혼생활은 정말 간소했어요. 장항준 감독이 나중에 방송에서 이야기한 걸 기억하면, “가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근데도 너무 좋았다"라고 했어요. 가스가 끊겨서 돈을 못 낼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둘이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했던 시절이었죠.

결혼 후 8년 만인 2006년, 두 사람 사이에 딸 윤서 양이 태어났어요. 슬하에 한 아이를 둔 부부는 지금까지도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가정을 잘 지키고 있어요. 장항준 감독은 자주 “저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거장 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하객들에게 손키스를 하며 인사하기도 했어요.

신혼 때의 어려운 시절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할 때, 장항준 감독이 “김은희 씨가 나보다 돈을 잘 벌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 한 7~10년 정도 됐다. 결혼생활 25년 중 김은희 씨가 반짝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던 말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이게 정말 부부의 삶을 솔직하게 담은 이야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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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 ‘킹덤’으로 세계적 거장이 된 드라마 작가

김은희 작가는 정말 대단한 드라마 작가예요.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시리즈 등 한국에서 보기 드문 전문적인 분야의 소재를 가지고 각본을 쓰는 작가로, 특히 넷플릭스에서 대박을 친 조선시대 배경의 좀비 스릴러 ‘킹덤’의 작가로 유명해요. ‘킹덤’은 1170만 명을 동원한 기록을 남겼고, 세계적으로도 큰 성과를 냈어요.

김은희 작가의 작품 목록을 보면 정말 놀라워요. ‘싸인’은 의료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연 드라마였고, ‘유령’은 사이버 범죄를 다룬 선구적인 작품이었어요. ‘시그널’은 시간대를 초월한 수사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고, ‘킹덤’ 시리즈는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예요.

장항준 감독이 스스로 “김은희의 남편"으로 소개할 정도인 이유는, 김은희 작가의 수입이 정말 엄청나기 때문이에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 출연해 서로의 카드에 대해 말하는 장면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항준에게 은희 카드는?“이라고 묻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답했고, 김은희 작가가 “작작 쓰시구요"라고 받아치면서 두 사람의 케미와 재치 그리고 재력을 볼 수 있었어요.

장항준 감독, 금수저 집안에서 출발한 영화 거장

장항준 감독은 1969년생으로, 건설업을 하시는 아버지 덕택에 강남 8학군 출신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그의 집이 얼마나 부유했는지는 한 일화를 들어보면 알 수 있어요. 장항준 감독이 초등학생일 당시, 식목일에 학교에서 묘목 값으로 5백 원씩을 걷어갔는데, 어머니는 돈을 주지 않고 “그냥 학교나 가라"라고 얘기했어요.

투덜거리면서 학교 수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트럭을 타고 나타나서, 5백 원 대신 트럭에서 나무 수십 그루를 운동장에 내려놓을 정도였다고 해요. 하지만 이런 부유한 생활도 고2 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면서 끝이 났어요.

장항준 감독은 재수를 해서 서울예전 연극과에 입학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도 흥미로운 결정이 있었어요. 입학원서를 넣기 전날까지 매우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그때까지 한국영화는 벗기기만 한다고 생각될 때였거든요. 전두환, 노태우를 거치는 군사정권 시절 소위 3S 스크린(Screen), 스포츠(Sports), 섹스(Sex)가 정책적으로 장려되는 시기였었어요.

근데 입학원서를 넣기 전날 친구와 영화를 보고 나오다가 극장 앞의 사람들이 모두 우울하게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됐어요. 순간적으로 “이 많은 사람들 중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아마 없을 거야. 그러면 어차피 망할 바에는 내가 가고 싶은 길로 가겠다"라고 생각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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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의 작품 목록, ‘라이터를 켜라’부터 ‘왕과 사는 남자’까지

장항준 감독의 작품 목록을 보면 정말 다양한 영화를 연출했어요. 2002년 ‘라이터를 켜라’로 감독 데뷔를 했고, 2003년 ‘불어라 봄바람’에서 감독과 각본을 함께 맡았어요. 2004년에는 ‘귀신이 산다’에서 각색을, 2014년에는 ‘끝까지 간다’에서 각색을 했어요.

2017년에는 ‘기억의 밤’에서 감독과 각본을 함께 맡았고, 2020년에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 각본을 썼어요. 2023년에는 ‘리바운드’에서 감독과 각색을, 2024년에는 ‘더 킬러스’에서 감독을 맡았어요.

가장 최근인 2026년에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했는데, 이 영화는 1170만 명을 동원한 대박 영화로 기록됐어요. ‘왕과 사는 남자’는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147분 동안 상영되는 영화로, 장항준 감독이 감독과 각본을 함께 맡았어요.

장항준 감독은 영화계에서 여러 번 좌절을 겪기도 했어요. 6개월 만에 망했던 영화제작소 일자리에서 첫 번째 좌절을 맛보고, FD(조연출)로 취직해서 심부름꾼이나 다름없는 고된 생활을 겪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때도 영화감독의 꿈을 잊지 않기 위해 없는 시간을 쪼개 영화를 봤고, 시간이 많지 않으니 중요한 영화 몇몇을 빼고는 빨리 감기로 돌려서 보기도 했어요.

통큰결제와 부부의 공개 자리, 1170만 명 동원 영화의 성공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2024년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 출연해서 많은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된 건, 천만 원 준다는 제안에 사람들이 다 있는 곳에서 키스를 한 사연이에요.

장항준 감독이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했다"라고 말했던 그 장면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실제로 두 부부는 천만 원 대신 진짜 5백만 원을 받았다고 해요. 이런 공개 자리에서의 여유 있고 재미있는 모습은 두 부부가 얼마나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보여줬어요.

2026년 3월, ‘왕과 사는 남자’가 1170만 명을 동원한 대박 영화로 기록되면서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의 사연이 다시 재조명됐어요. 영화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돈을 위해 김은희 작가와 입맞춤을 한 사연이 뉴스에서도 다루어졌고, 팬들이 두 부부의 케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별거설이 나올 때도 장항준 감독이 “딸이 부천에 있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아내는 작업실을 부천으로 옮겼고, 난 서울에서 장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라고 해명하면서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줬어요. 이건 정말 부부가 각자의 작업 공간을 따로 유지하면서도 가정을 잘 지키는 현대적인 부부생활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예요.

지금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는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공하며 20년 넘게 사랑을 지키고 있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사랑은 오래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생각나요. 두 부부의 다음 작품과 활동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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