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슐랭 발표 서울 부산 모수 밍글스 한국 3스타 발표일 리스트 어디
2026 미슐랭 발표 서울 부산 모수 밍글스 한국 3스타 발표일 리스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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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슐랭 가이드 발표, 드디어 나왔네요
저는 매년 미슐랭 가이드 발표 시즌이 되면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어떤 식당이 새로 이름을 올릴지 궁금해서 발표 날짜를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올해는 특히 더 기대가 컸습니다. 한국에서 미슐랭 가이드가 발간된 지 10년이 되는 해라서 서울뿐 아니라 부산까지 포함된 특별 에디션으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구와도 “이번에는 어디가 올라올까” 하면서 미리 맛집 리스트를 정리해 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3월 5일에 부산 시그니엘에서 공식 발표가 진행됐다는 뉴스를 보고 바로 관련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이번 가이드에는 총 233곳의 레스토랑이 포함됐고, 그중 미슐랭 스타를 받은 곳은 46곳이라고 하더군요.
발표 당일에는 라이브 중계도 잠깐 봤는데, 셰프들이 모여 있는 행사 분위기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열린 올해 미슐랭 발표
이번 미슐랭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표 행사는 부산 해운대에 있는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7시에 시작됐고, 한국 미슐랭 가이드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라서 그런지 행사 규모도 꽤 커 보였습니다.
발표 전에 미리 일정이 공개됐는데, 2월 초에는 ‘세이브 더 데이트’ 형식으로 행사 날짜가 알려졌고, 그 뒤로 빕 구르망(Bib Gourmand) 리스트가 먼저 공개됐습니다. 빕 구르망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하는 리스트라서 개인적으로도 참고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올해도 3스타는 밍글스
이번 발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역시 3스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밍글스(Mingles) 한 곳만 3스타를 유지했습니다.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밍글스는 전통적인 한식 재료와 장을 활용하면서도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요리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미슐랭에서도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잘 보여주는 레스토랑이라는 평가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코스 요리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접시마다 플레이팅이 정교했고, 맛의 조합도 생각보다 섬세했습니다. 디저트까지 먹고 나면 전체 식사가 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지는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수의 2스타 복귀
이번 발표에서 또 많이 언급된 곳이 안성재 셰프의 ‘모수(Mosu)’ 였습니다. 레스토랑을 재정비한 뒤 다시 미슐랭 2스타를 받으면서 복귀했기 때문입니다.
모수는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계절감을 강조하는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예약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예약 시도를 해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몇 달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올해 미슐랭 가이드에서 스타 레스토랑은 총 46곳이었는데, 그중 서울이 42곳, 부산이 4곳이었습니다.
부산 레스토랑도 점점 주목
이번 가이드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분은 부산 레스토랑들이 본격적으로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부산에서는 토오루, 울트라바이트, 평양집 등이 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예전에 부산 여행을 갔을 때 평양집에서 냉면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육수 맛이 꽤 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도 “여기 꽤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는 소식을 보니 조금 반갑기도 했습니다.
서울 중심이던 미슐랭 가이드가 조금씩 다른 지역까지 확장되는 느낌이라 앞으로가 더 궁금해집니다.
올해 선정된 레스토랑 규모
2026 미슐랭 가이드 서울·부산에 포함된 레스토랑은 총 233곳입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46곳
-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 116곳
- 빕 구르망 레스토랑: 71곳
정도입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스타 레스토랑이 10곳이나 추가됐다고 합니다. 서울에서는 오일제, 소넷, 묵정, 샤콘느, 후제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슐랭 레스토랑 가볼 계획이라면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하려면 무엇보다 예약이 가장 큰 관문입니다. 인기 있는 곳은 몇 달 전에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레스토랑마다 드레스 코드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 요리를 즐길 때는 와인 페어링을 함께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식사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리스트를 보면서 저도 다시 맛집 정리를 해봤습니다. 서울 레스토랑도 좋지만, 올해는 부산에 새로 이름을 올린 곳들이 꽤 궁금해져서 부산 미식 여행도 한번 계획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